학회소개
학회소개
설립배경
한국표현예술치료학회 소개
Korean Expressive Arts Therapy Association
한국표현예술치료학회는 소마신체중심의 표현예술치료와 게슈탈트심리 상담이 주축이 되어 심신통합 표현예술치료 트레이닝을 실행했던 실험정신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본 학회는 초기 회원들의 창립 정신과 궤를 함께 하여, 현대 심리치료의 발달과 균형을 취하며, 분석 위주의 단위 예술치료가 지닌 한계를 뛰어 넘고, 예술교육과 심리치료가 서로를 지지하는 형태의 현상학적 교육 및 미학에 바탕한 표현예술치료 기법과 이론을 개발하고 연구합니다. 또한 이러한 정신과 태도를 공유하는 전문가를 지원하기 위해 결성되었습니다.
한국표현예술치료학회의 사업 활동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민간자격 관리체계(고유등록 번호 861-80-00479)에 의해 표현예술심리상담사(3급, 2급, 1급, 수퍼바이저)의 교육과 자격을 관리합니다. 그리고 표현예술심리상담과 관련하여 연구, 임상활동 지원, 학술지 및 연구물 발간, 표현예술심리상담사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연수 활동을 합니다.
학회설립 배경
서구에서 시작된 현대심리치료의 역사적 발달 과정을 보면, 언어라는 매체가 중심이 되거나 단위 예술 매체로 작업하는 심리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무엇보다, 인간이 몸, 감정, 생각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지는 존재라는 전체성에 부합하고자 통합적 접근인 표현예술치료가 만들어지는데 70여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1920년대 초 미국에서 사이코드라마로 시작한 예술치료는 1960-1970년대 실험시기를 거쳐 1994년 국제표현예술치료협회(IEATA) 창립에 이르기 까지 학회명칭을 4번이나 바꾸어야 할 만큼 언어와 예술매체들의 통합과정에는 많은 실험과 연구 및 효과성에 대한 고민을 필요로 했습니다. 현재, 언어와 다양한 예술 방식이 교차교배된 표현예술치료는 여전히 발달과 진화가 진행중이고 더 많은 현장 사례와 관련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심신의 치유와 변형을 위한 더욱 섬세하고 진보적인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한국의 경우에도 언어상담과 예술치료를 통합하는데 많은 노력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00년도를 전후해서 태어난 예술치료의 방법론이나 관점들은 통합 실천모델의 부족과 이로 인한 전문가적 훈련이 미흡한 상태로 머물렀다는다는 반성을 해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본격적인 표현예술치료의 도입은, 1자적 관점의 소매틱 심신통합의 이해를 기초로 하는 신체 자각 및 움직임을 중심으로 한 현상학적 표현예술치료를 미국 타말파연구소에서 수학한 초기 동작중심 표현예술치료자와 소수의 게슈탈트 상담전문가들의 혁신적 시도로 시작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08년 여름, 15명가량의 예술치료사와 상담전문가 집단이 안나 할프린의 유서깊은 마운틴 홈스튜디오에서 타말파 연구소 체험 집단 워크샵을 마치고, 더 깊은 전문가적 교육의 필요성으로, 2년 뒤 타말파연구소 한국지부가 창설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현재 한국타말파 연구소에서 동작중심 표현예술치료 트레이닝을 졸업하거나 수학 중인 전문가들이 100명 정도에 이릅니다.
표현예술치료를 전문적으로 수련하고 임상실천하는 과정에서 표현예술치료의 한국적 적용에 관한 절실함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요구를 학위 논문 등의 공식적 연구로 발전시켰으며, 그 과정에서 매체통합 특히 신체감각 및 감정 이나 정서, 이미지나 추론 및 인지 기능과 같은 복합적 기능을 포괄할 수 있는 동작응 중심으로 하는 표현예술치료의 효과가 강력함을 인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표현예술치료의 이론적 배경에는 현상주의 철학과 감각을 중시하는 미학, 소매틱스, 그리고 신체심리학의 근육과 성격 무장이론, 게슈탈트 알아차림 기법의 정교한 실천, 융분석 심리학의 원형적 감정과 이미지의 현실적 분화와 메타포 및 NLP의 표상방법의 적용절차들이 표현예술치료의 방법론 및 실천 기법을 뒷받침해 주고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미래의 통합적 치유와 회복은 이런 감각에 기반한 미학 교육과 심리치료적 관점이 조화롭게 균형잡힌 동작중심 표현예술치료의 신세를 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우리 표현예술치료자들은 개인적으로 실천해온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발전시키기 위해 오래동안 준비해 온 표현예술치료 전문가 집단을 조직했습니다.
한국 표현예술치료학회의 목적과 활동에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 하시고 지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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